일본 도쿄 2019년 신축 오피스에 투자
고지마치 역세권…일본 황궁 근교에 위치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일본 CBD(중심업무지구) 3구 중 하나인 지요다구 지역의 신축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도쿄기오이쵸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파생형)’(이하 한국투자도쿄기오이쵸부동산펀드)를 27일 출시한다.
23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한국투자도쿄기오이쵸부동산펀드는 5년 동안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 펀드로 27일부터 31일 금요일까지 한국투자증권에서 단독 판매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고, 설정규모는 약 422억원(약 37억5800엔)이다.
해당 펀드는 정치·문화·교육·상업의 중심지인 고지마치 지역에 위치한 신축 오피스 빌딩 ‘기오이쵸PREX’에 100% 지분 투자한다. ‘기오이쵸PREX’는 2019년 1월에 준공된 신축 건물이다. 지하철 고지마치역에서 도보 1분, 한조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반경 1km 내외에 일본 황궁, 최고재판소, 정부청사 및 일본국립극장 등을 두고 있다. 투자원금의 100% 및 배당금의 80% 수준으로 환헤지해 환율변동에 따른 원리금 손실 위험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 1월말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여한 일본 현지실사를 실시한 후,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두달간 법무법인, 보험, 회계법인, 감평기관이 참여한 ‘현지 전문실사’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기존 현지실사를 보완하는 개념의 ‘온라인 라이브 실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온라인 라이브 실사는 한국운용 본사와 일본 현지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건물 주변환경, 건물 외관, 내부 오피스 공간,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 건물 부대시설을 순차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확산으로 해외실사가 어려워지면서, 투자물건 검증을 위해 현지 법률사무소, 은행, 자산운용사 담당자 등이 추가 검증절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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