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혁 사장의 ‘상생의 동반성장’
“우수한 중소 주류업체와 손잡고 해외주류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종합주류기업으로 비상할것입니다.”
글로벌 주류시장 공략의 깃발을 치켜든 이재혁<사진> 롯데주류 사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조하고 나섰다. 우수한 중소 주류업체와손잡고 해외 주류시장에서 ‘K-푸드 프런티어’를 활짝 열겠다는 것이다.
롯데주류는 전세계로 수출되는 한국소주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소주뿐 아니라 청주, 인삼주, 복분자,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전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면서 ‘우리술 한류’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우리술 한류’의 선봉엔 이재혁 사장이 있다.
2011년 롯데주류의 지휘봉을 잡은 이 사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임직원들에게 “롯데주류의 무대는 전세계가 돼야 하며, 영업, 생산, 관리현장에서 우리 자신이 글로벌화돼야 한다”며 해외 주류시장 개척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또 “롯데주류의 글로벌 프로젝트엔 우수한 중소 주류업체와 함께 하는 상생경영이 우선”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롯데주류의 제품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제품도 수출판로를 열어 대-중소기업간 윈윈(win-win)하는 동반성장을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이 사장은 올해 초 전라북도 고창의 중소 주류기업인 ‘선운산 복분자 흥진’ 측과 복분자주 해외수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의 업무제휴를 맺었다.
롯데주류는 이를 발판삼아 올 봄부터 ‘복분자주’를 동남아, 중국, 호주, 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하며 ‘우리술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다. 롯데주류는 해외수출 파트너로 선정된 중소 주류업체에 대해선 R&D는 물론 제품 품질테스트, 수출 및 해외 판매국가 현지 마케팅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 사장은 “중소 협력사의 오랜 전통과 기술력에 롯데주류의 해외 유통 노하우 결합한 ‘상생 제품’을 통해 해외주류시장을 공략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에 대해선 수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올들어 일본내 한국 막걸리의 인지도 강화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롯데주류가 일본 막걸리시장 개척을 위해 선택한 중소기업 제품은 서울탁주가 생산하는 ‘서울막걸리’다. ‘서울막걸리’는 현재 ▷롯데주류의 수출 노하우 ▷서울탁주의 생막걸리 생산기술 ▷현지인 입맛에 맞춘 상품개발 및 프로모션 등을 등에 업고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우리술 한류’ 대표주자로 활약하고있다.
최남주 기자/
기자]최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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