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전 재산을 쾌척해 신흥무관학교 설립의 주춧돌을 놓은 이석영(1855∼1934) 선생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1910년 선생을 포함한 6형제와 일가족 전체가 독립군 기지 개척 등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처분하고 서간도로 망명했다.

1911년 신흥무관학교 전신인 신흥강습소를 서간도 삼원포에 연 선생은 신흥강습소가 1912년 신흥학교로 개편되면서 교장을 맡았다. 1920년까지 이곳에서 3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독립군의 근간을 이뤘다. 정부는 지난 1991년 선생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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