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비정형 데이터'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 박차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용현)은 지난 21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비정형 리스크의 사전대응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OCIO(외부위탁운용관리)와 관련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최근 금융분야의 언택트 및 핀테크를 포함한 디지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리스크 측정 방식도 비정형화되고 있으며 이를 예측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번째 발표는 ‘정형 데이터를 이용한 리스크관리에 대한 미련’이라는 주제로 한국외국어대 김솔 교수가 나섰다. 김 교수는 “질적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기존의 정형 데이터 기반 리스크관리는 리스크에 후행적이거나 동행적인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며, 비정형 데이터 기반의 리스크관리가 필요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따.
두번째 발표는 ‘비정형 불확실성 시대의 자산관리 – 비정형 데이터 기반 위험관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한양대 강형구 교수가 맡았다. 강 교수는 비정형 리스크 조기경보시스템을 개발하여 활용하는 기관으로 고용노동부와 한화자산운용의 사례를 소개했다. 한화자산운용은 국영문데이터를 모두 활용하여 최신 인공지능기술인 Google 'BERT'를 적용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개발중이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작년 11월 한국국제경영학회 및 윌셔(Wilshire)와 ‘Global OCIO 대체투자 사례와 국내 OCIO의 대비’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등 비정형 리스크에 대한 관심 증대로 한화자산운용이 연구용역 형태로 구축 중인 자연어처리(NLP)기반 조기경보시스템에 대한 개념 및 방법론적 이해를 돕기 위해서 기획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한화자산운용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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