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전경.[경주시 제공]
경주시청 전경.[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앞으로 경주시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가 최근 ㈜에이스리서치를 통해 ‘시민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0.5%가 향후 경주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발전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발전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37.7%로 나왔다.

또 지난 2년 간 주낙영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서는 55.9%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시정 성과 분야 중 가장 잘 한 분야는 문화·관광·체육으로 34.1%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보건·복지(18.3%), 지역개발·안전·환경(13.9%), 경제·산업(11.3%), 교육·일반행정(6.0%), 농축산·어업(4.5%) 등으로 파악됐다.

지역발전 기대효과가 높은 분야로 지역개발·안전·환경(67.4%)와 문화·관광·체육(67.3%), 교육·일반행정(66.3%), 보건·복지(65.9%), 경제·산업(60.8%), 농축산·어업(55.2%) 순이었다.

하지만 정책수립 과정에서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하는지 묻는 항목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45.7%로, 그렇다는 응답 43.3%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소통과 공감 행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에이스리서치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02%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