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승자 박상현은 이번 후지산케이는 불참하고 다음주 국내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다. [사진=JGTO]
지난해 우승자 박상현은 이번 후지산케이는 불참하고 다음주 국내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다. [사진=JGT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8개월간 중단됐던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가 개막한다. JGTO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스루의 후지사쿠라컨트리클럽(파71, 7566야드)에서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제 48회 후지산케이클래식(총상금 1억1천만 엔)을 개최한다. 지난 1월 중순 싱가포르에서 열린 SMBC싱가포르오픈 이후로 두 번째이면서 일본 영토에서는 처음이다. 대회 조직위는 이에 앞서 ‘최근 선수, 캐디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대회 관계자 1명만 빼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발표했다. 또한 ‘관계자는 선수, 캐디와의 밀접 접촉이 없어서 대회를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상현(37)은 불참한다. 2015년부터 일본투어와 국내 코리안투어를 병행한 박상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3년만에 일본서 2승째를 달성했다. 박상현은 다음주 인천 청라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메이저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다. 이시카와 료, 이마히라 슈고, 일본 대표 아마추어인 카나야 다큐미가 오전 7시55분 10번 홀에서 출발한다. 한국 선수는 없고 일본 선수 105명이 출전한다. JGTO는 지난 31일에는 오는 10월8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된 제 49회 브리지스톤오픈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본 남자 대회는 이번 주 대회를 마치고나면 한달여 뒤에 10월15일부터 18일까지의 일본오픈을 열게 된다. 또한 11월12일부터 미쓰이스미토모VISA태평양마스터스, 19일부터 던롭피닉스, 26일부터 카시오월드오픈에 이어 12월3일부터 골프일본시리즈JT컵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로써 올해는 현재대로라면 총 7개의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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