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성 파도에 항해하는 유조선에 대해  해경 경비함이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너울성 파도에 항해하는 유조선에 대해 해경 경비함이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동해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강원도 동해해양경철서와 경북 포항·울진 해양경찰서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간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는 기상 악화로 피해 발생이 우려될 경우 위험성을 '관심'과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눠 국민에게 전달하는 제도이다.

해경은 이 기간 해상의 높아진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올 가능성이 있다며 방파제나 갯바위 출입 자제를 당부하고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하이선이 4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935hPa, 강풍반경은 400㎞, 최대풍속은 매우 강한 수준인 초속 49m다.

하이선은 7일 새벽 서귀포 동쪽 해상에 접어들며 낮에 남해안 부근에 상륙한 뒤 우리나라를 남에서 북으로 가로질러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해경 관계자는 “제10호 태풍‘하이선(HAYSHEN)’북상으로 너울성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 스스로가 방파제 및 갯바위의 절대 출입을 하지 않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거듭 강조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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