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9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캠피언십 2014(이하 롤드컵)'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e스포츠로서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해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서 게임즈의 브랜든 벡 대표화 마크 메릴 사장, e스포츠 총괄 더스틴 벡 부사장, 글로벌 사업 총괄 니콜로 로렌트 부사장, 오진호 매니징 디렉터가 참가해 발표를 진행했다.

라이엇게임즈의 더스틴 벡 부사장은 "내가 죽기전에는 e스포츠가 올림픽처럼 전 세계 국가들이 참가해 경쟁을 펄치게 될 것"이라며 "급격한 성장 보다는 점진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전략을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더스틴 벡 부사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e스포츠는 한국 시장에서 토대를 닦고 점차 큰 규모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행사"라며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과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라이엇게임즈의 기본 목표를 e스포츠의 환경을 만들어가면서 경기를 보는 사람들도 내일은 e스포츠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꿈을 갖게 만들고, 게임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보는 사람들이 공감을 할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실제로 19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롤드컵 2014'결승전은 4만 5천석이 매진돼 축구나 야구와 같은 스포츠를 방불케 하는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전 세계 사람들이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금의 프로게이머들은 은퇴 후에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에코' 시스템을 동원, 코치나 애널리스트(전략 분석가), 캐스터 등을 집중 육성하고 각 코치들이 타국에 나가면서 해당 국가의 전력을 끌어 올리면서도 게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갖게 되면 국가간 경쟁이 치러지는 경기들도 가능할 것이라는게 라이엇게임즈의 예상이다.

라이엇게임즈는 향후 전 세계 양질의 파트너들과 함께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 전 세계 게이머들이 격돌하는 대회를 늘리는 것은 물론 챌린저나 마스터 등급을 강화하면서 스폰서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전망이다. 또, 세미 프로급 경기나 아마추어들이 참가할 수 있는 경기, 혹은 여성 유저들도 함께 참가할 수 있는 경기들을 준비하면서 점차 성장하는 구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9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롤드컵 2014'결승전은 삼성 갤럭시 화이트와 로얄클럽이 격돌하게 된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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