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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퇴원 소식과 함께 6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2358.00)보다 11.17포인트(0.47%) 오른 2369.17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0.5%대 상승률을 보이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기관의 순매도세가 갈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44억원, 1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105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장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저녁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사흘만에 퇴원하고 백악관에 복귀했다. 이에 전날과 마찬가지로 트럼프의 건강 회복 소식과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 가능성에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은 전장(858.39)보다 5.35포인트(0.62%) 오른 863.74에 장을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1원(0.52%) 떨어진 11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월스트리트 역시 트럼프 대통령 퇴원 예고에 상승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5.83포인트(1.68%) 오른 28,148.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0.16포인트(1.80%) 상승한 3408.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7.47포인트(2.32%) 상승한 1만1332.4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오후 2시반께 트위터를 통해 퇴원 계획을 알린 직후부터 상승폭이 확대됐다.

추석 연휴 휴장을 보내고 전날 처음 열린 국내 유가증권시장 역시 트럼프의 건강 회복 소식에 반응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27.89)보다 30.11포인트(1.29%) 오른 2358.00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3883억원, 1696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549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48.15)보다 10.24포인트(1.21%) 오른 858.39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