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선배님처럼 여성듀오하면 아이리가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풋풋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에 소녀 감성을 지닌 여성 듀오 아이리(AiRi)가 미디움 템포곡 ‘갖고 싶어’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었다.
중앙대 불문과 출신으로 뮤지컬과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노래를 불러왔던 한유와 가수이자 연기자인 예담으로 이루어진 아이리가 그 주인공이다.
팀명 아이리(AiRi)는 ‘Adorable icon & Romantic icon’의 이니셜로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아이콘’이란 뜻으로 그녀들이 지닌 소녀 감성을 잘 드러내주는 이름이다.
이 둘의 만남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로 같은 회사에 연습생으로 있다가 1년 전 서로 듀엣을 해보면 잘 어울린 것 같다는 주위의 제안에 의기투합 한 것.
“예담이를 처음 봤을 때 예뻤어요. 당시 청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었었는데 내추럴 하고 예쁘더라고요”(한유)
“한유의 첫 인상요? 럭셔리한 스타일이었죠. 그리고 예뻤고요. 알고보니 같은 나이라 쉽게 친할 수 있었고요.”(예담)
아이리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갖고 싶어‘는 사랑 노래이다. 첫 사랑을 시작하는 소녀의 풋풋한 설렘을 표현했다. 마치 첫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이리의 마음과 비슷하다.
이제 막 처음 사랑을 느끼고 설레어하는 예담의 모습과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어쩔 줄 몰라 하는 한유의 모습이 이제 막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또 다른 수록곡 ‘사랑아 제발’은 이별노래로 가을에 어울리는 시크하면서 촉촉한 느낌을 노래했다.
머라이어캐리, 휘트니휴스턴 등 해외 디바를 좋아한다는 한유, 반면 발음 하나하나를 다 씹어서 노래하는 이선희를 좋아한다는 예담. 이 둘은 같은 듯 다른 듯 동갑내기 친구가 잘 조화를 이루어 내는 하모니가 특징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그룹 이름 아이리와 한유와 예담이라는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아이리. 올 가을 그들의 달콤한 ‘썸’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