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내·외국인 주민이 다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주민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통합을 추구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다양한 문화의 ‘공존’에 초점을 둔 다문화주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활발한 교류와 상호작용을 통한 ‘상생’의 도시를 지향한다.
유럽평의회와 유럽연합이 2008년 시작한 도시설계·운영 프로그램으로 상호문화전략, 갈등해소 방안, 이주민 사회참여, 차별방지책 등 90개의 항목을 평가해 인증이 이뤄진다. 구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상호문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구로구는 ‘상호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해 지난 14일 구청사 현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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