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40P 상승 ‘2459’ 기록
외국인·기관 순매수 쌍끌이
조 바이든 당선인의 미국 대선 승리 소식에 9일 국내 증시가 안도감을 표했다. 코스피는 2450선을 돌파하며 52주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스닥지수도 850선을 터치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10원대까지 내려갔다.
이날 오전 10시10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포인트 40.88포인트(1.76%) 상승한 2459.0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13포인트(0.92%) 오른 2438.63으로 시작해 245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강세를 나타내며 지난 8월 13일 기록한 52주 최고치(2458.17)를 갈아치웠다. 장중 2450선을 회복한 것도 지난 9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11억원, 71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97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59포인트(1.62%) 오른 850.3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03포인트(1.08%) 오른 845.81에 개장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도 각각 711억원, 10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39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1120원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10시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5원(-0.31%) 내린 달러당 1116.9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장 대비 0.4원 내린 1120.0원으로 출발한 후 낙폭을 벌리며 1116원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종가 기준 환율이 1120원 밑으로 떨어지면 2019년 2월 이후 1년9개월 만에 1110원대를 기록하게 된다.
국제 유가는 전날 하락세를, 금값은 강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1.65달러(-4.25%) 내린 배럴당 37.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최근월물은 전장 대비 5.00달러(0.26%) 오른 온스당 1950.30달러에 마감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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