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상 기업 코스모스 리조트. 콘래드 서울 유일

울릉군 북면 추산리 일대에 조성한 힐링스테이 KOSMOS 리조트 모습
울릉군 북면 추산리 일대에 조성한 힐링스테이 KOSMOS 리조트 모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난 2017년 문을 연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가 세계의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힐링스테이로 우뚝섰다.

코오롱글로텍(대표 김영범)은 경북 울릉군 북면 추산리 일대에 조성한 힐링스테이 KOSMOS 리조트(이하 코스모스)가 9일 발표한 제14회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에서 ‘럭셔리 빌라 리조트(LUXURY VILLA RESORT)’ 부문을 수상했다고 이날 알렸다.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시상식 중 하나로,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손님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우수성을 갖춘 최고의 호텔에 주는 상이다.

온라인 리뷰를 통한 호텔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시설, 디자인, 위치 등을 기준으로 30만 명 이상의 호텔 이용 고객의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호텔이 선정된다.

올해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수상 기업 중 국내 기업은 코스모스와 콘래드 서울(럭셔리 스파 호텔 부문)이 유일하다.

코스모스는 2017년 10월 울릉도에 문을 연 이후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2018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즈인 IDEA에서 환경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영국 유명 디자인 잡지 ‘월페이퍼’가 발표한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즈 2019’에서 ‘최고의 디자인 호텔’로 이름을 올렸다.

푸른 숲, 높은하늘, 만경창파가 어우러진 곳에 위치한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가 바다의 어화와 밤하늘의 별들과 함께 아른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코스모스 제공)
푸른 숲, 높은하늘, 만경창파가 어우러진 곳에 위치한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가 바다의 어화와 밤하늘의 별들과 함께 아른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코스모스 제공)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미를 갖춘 국내 소재 건축물 56곳을 소개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건축물 가이드북’ (4개 국어 영문, 일문, 중문 간·번체) 발간에 코스모스가 소개됐다.

이 건물은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경희대 초빙 교수) 등 전문가 집단이 기획은 물론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천지의 기를 조화시킨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풀빌라 형식의 빌라 코스모스(1개동 4개실) 와 펜션 형태의 빌라 떼레(8개실) 로 구성됐다.

특히 대지가 품은 하늘의 기운이 서려있는 이곳은 울릉도 해상관광지로 꼽히는 공암(코끼리 바위)의 황홀한 일몰과 송곳산에 걸려있는 밝은 달을 리조트 실내에서 훤히 볼수 있다.

핀란드의 칵슬라우타넨 호텔처럼 코스모스가 세계적 버킷리스트 리조트로도 손색없는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로 울릉도를 찾아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최근에는 추산(송곳산)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인 울라(ULLA)를 (울릉도 고릴라의 준말)만들어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에게 멋진 포토존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추산(송곳산)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인 울라와 공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들(헤럴드 DB)
추산(송곳산)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인 울라와 공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관광객들(헤럴드 DB)

또한 울라가 운영하는 울야식당도 문을 열었다.

테마식당인 울야식당은 지역 특산물인 호박과 오징어를 테마로 수제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산지의 신선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조리한 일품 요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수제맥주와 함께 즐기는 펍으로, 저녁에는 선술집으로 운영된다.

코스모스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관광업계가 많이 어려운 시기에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에서 고객의 투표로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최근 외국 관광객의 예약 문의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코스모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의 관심을 받는 랜드마크로 성장해 울릉도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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