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올시즌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석신’ 오승환(32ㆍ한신 타이거즈)이 올해 말 국내 팬사인회 행사로 한국 팬들과 소통한다.
오승환은 올 시즌 소속팀을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2위로 이끌며 개인적으로는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하고 센트럴리그 세이브왕(39세이브 2승4패) 타이틀을 차지했다. 포스트시즌에 나서선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통틀어 6경기 8.1이닝 2실점 4세이브 평균자책 2.16으로 우승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하며 클라이맥스 MVP로도 선정됐다.
오는 25일부터는 일본시리즈(JS)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7전4선승제로 올해 최후, 최고의 목표에 도전한다. 돌부처와 같은 무표정으로 최고 시속 155㎞의 광속 돌직구를 던지며 데뷔 첫해 놀라운 기록을 여러 개 만들어낸 그가 또 한번 위대한 성과를 이룰지 기대가 모인다.
오승환을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브랜드 데상트(DESCENTE)는 오승환이 나서는 일본시리즈 일정이 종료된 뒤 올해 연말 그의 팬사인회를 한국에서 열 계획이다.
24일부터 10일간 데상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escenteKR)에 간단한 퀴즈 참여와 오승환 선수를 꼭 만나야 하는 사연을 댓글로 달면 이중 100명을 선정해 팬사인회 초대권을 배부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24일 밝혔다.
한편 이번 팬사인회와 관련해 공개된 이벤트 안내 페이지에는 스모키 화장을 진하게 한 오승환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정은 변함이 없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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