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 10시까지 보건소 운영, 증상 발현시 검사 당부
수능 응시자 중 3일 새벽 확진자 발생 대응체계 마련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부산에서는 수험생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보건당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2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에 따르면 3일 실시하는 수능시험 응시자 중 부산지역 확진자는 2명이며, 자가격리자는 53명이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부산의료원에 입원해있으며, 의료원 내의 별도의 격리 병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자가격리자는 부산교육청에서 준비한 별도의 시험장으로 이동해 시험을 보게 된다.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은 오늘 밤 10시까지 보건소를 운영하며, 수능 응시자 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각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검사결과 수능당일인 3일 새벽에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수험생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확진자가 발생한 A초등학교는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35명(학생 30명, 교직원 5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으나 모두 음성이었고, 전원 자가격리 조치됐다. B초등학교는 감염 가능기간에 등교를 하지 않아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C중학교는 접촉자 39명(학생24명, 교직원15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으며, 전수 자가격리 조치됐다.
D고등학교에 대한 조사에서는 접촉자 501명(학생 417명, 84명)에 대한 검사결과, 전원이 음성이며, 327명 자가격리됐다. 자가격리자 중 수험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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