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10월 평균 분양가 전국 3위 기록… 차량 10분대 고령으로 주거수요 번져 - ‘월드메르디앙 엔라체’, 평당가 800만원대에 중도금 무이자 융자, 분양권 전매 가능해 화제

대구 부동산시장의 온도계가 수도권 수준으로 급격히 달아 오르면서,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근거리 위성도시들로 주거 및 투자수요가 번져가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는 물론이고,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의 이중 규제를 받게 된 수성구를 비롯해 지역 전역의 민간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된 대구와 달리 ‘비규제 프리미엄’에 풍성한 개발호재까지 확보한 경상북도 고령의 인기가 특히 뜨겁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이달 발표한 ‘2020년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공표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1㎡당 평균 분양가격은 380만 3천원으로 집계됐다. 서울(807만 9천원)과 인천(472만원)이 선두를 달린 가운데, 경기(434만 5천원)를 제치고 3위에 이름을 올린 대구(466만 8천원)의 오름세가 눈길을 끌었다. 전월 대비 24만원, 전년말 대비 272만원이 더 오른 가격인데, 3.3㎡ 기준으로 환산한 평당가는 1,540만 4,400원에 이른다.

분양가 못지않게, 구축 아파트들의 몸값도 나날이 치솟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통계자료를 보면 외곽인 달성군 내 아파트들도 1㎡당 294만 7천원, 3.3㎡당 972만 5,100원의 평균 매매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낙동강 너머로 달서구, 달성군 등 서대구 지역을 바로 마주한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일원에 평당가 800만원대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분양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노후한 소형 아파트 일색인 고령의 지역민들은 물론, 차량 10분대 거리의 탁월한 대구접근성에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 분양권 즉시 전매 기회까지 잡으려는 대구시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도 한껏 집중된 상태다.

하나자산신탁이 직접 시행을 맡아 신뢰를 더하는 ‘월드메르디앙 엔라체’가 내년 1월,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441-10번지 일원에서 총 631가구의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33층 6개 동, 지역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전체 가구는 전용면적 59㎡ 376가구, 74㎡ 142가구, 84㎡ 113가구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된다. 커뮤니티센터, 어린이놀이터, 근린생활시설, 단지 내 셔틀버스 운행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상 3층부터 일부 세대는 성지산과 낙동강의 탁 트인 전경도 조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을 전망이다.

단지는 반경 1km에 면사무소, 파출소, 보건소, 도서관, 문화복지센터 등이 한데 모인 다산행정복합타운과 농협, 마트, 우체국 등 편의시설, 다산초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생활이 매우 편리하다. 지역 내 월성일반산업단지, 고령일반산업단지가 차량 10분 안팎 거리로 가깝고, 사문진교를 이용하면 대구지하철 1호선 화원역을 차량 10분대, 대구 성서일반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등을 차량 10~20분대로 오갈 수 있어 대구 소재 직장인들의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도 제격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2021년 예정) 등 여러 광역도로망 이용이 수월하며, 차후 강정고령보와 연결되는 우륵교의 차량 통행이 재개되고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고속철도 및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에 성공하면 교통 프리미엄을 비롯한 미래가치 급등 수혜도 기대해볼 수 있다.

‘월드메르디앙 엔라체’는 내달 중순께 착공에 들어간 뒤 2021년 1월경 분양을 진행할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