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중지, 80일 만에 최다 기록

교직원 확진자, 사흘간 16명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 원격 수업 전환 첫날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고등학교 교문이 닫혀 있다.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 원격 수업 전환 첫날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고등학교 교문이 닫혀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여파로 7일 전국 12개 시도의 학교 815곳에서 등교가 중단됐다. 또 사흘새 학생 확진자가 무려 96명이나 늘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를 중단한 학교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수업일인 지난 4일(157곳)보다 658곳 늘어난 것으로, 지난 9월18일(7018곳) 이후 80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18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여파가 컸다. 서울에서 등교 중지한 학교는 무려 743곳에 달했다.

이어 경기 33곳, 부산·울산 각 6곳, 대전·세종·강원 각 5곳, 전북 4곳, 인천·경남 각 3곳, 충북·경북 각각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가 중단됐다.

코로나19 확진 학생도 급증했다.

지난 5월20일 순차등교가 시작된 뒤 이날 오전 0시까지 학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71명으로, 4∼6일 사이에 96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다 지난 3일 학생 확진자 7명이 뒤늦게 반영돼, 학생 누적 확진자 통계는 직전 발표 때보다 103명 늘었다.

또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295명으로 사흘간 16명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