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해 서희스타힐스 더캐슬·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 등 분양 준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예정인 장성동 재개발 사업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예정인 장성동 재개발 사업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지역에 5000여가구가 넘는 신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될 전망이다.

14일 포항지역주택 분양업계 등에 따르면 포항에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4개 단지와 2021년 1월 1개 단지 등 모두 6개 단지에서 5100여 가구 이상이 신규 공급된다.

신원종합개발이 짓는 포항의 대표적인 재건축아파트인 북구 득량동 일대에 들어서는 659가구 규모의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가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이 포항 남구 원동1지구 C13블록에 시공하는 포항리버카운티 지역주택조합의 '힐스테이트 포항'도 1717가구를 공급키로 하고 지난 11일 1순위 청약, 14일에는 2순이 청약을, 당첨자 발표는 1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 북구 용흥동 일대에 들어서는 572가구 규모의 협동조합형 민간임대 아파트인 '중앙하이츠 용흥'도 최근 죽도동에 주택 홍보관 문을 열고 공급에 나서고 있다. 동우개발과 중앙건설이 시공한다.

LH 대구경북본부는 포항 북구 중앙동에 건설 중인 '포항중앙 행복주택' 120가구에 대한 신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대상은 대학생·청년 계층과 신혼부부 계층 등으로,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PC 인터넷 또는 LH청약센터 모바일 앱에서 접수하면 된다.

포항 흥해에 초곡지구 분양 이후 5년만에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캐슬'이 이달 중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단지는 옥성리 남옥지구 B1블럭에 들어서며 총 956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새해 1월 들어서는 포항지역 향토기업인 삼구건설이 KTX 포항역 바로 앞 이인지구에 1156가구 프리미엄 대단지 'KTX포항역 삼구트리니엔' 견본주택 문을 열고 신규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건우 피알네트웍스 대표는 "2017년 지진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포항 부동산 시장이 침체일로였다"며 "하지만 최근들어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부동산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포스코건설이 포항지역에 첫 진출을 예고하고 있어 부동산시장 열기는 그 어느해 보다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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