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컴퓨터정보계열이 올해 졸업생 취업률을 자체 조사한 결과 85.5%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컴퓨터정보계열은 이미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해외 글로벌 대기업에 IT전문가를 진출시키며 유명세를 타는 학과다.
특히 이 계열은 4년제 유(U)턴 입시생과 고교 졸업 후 사회생활 중 대학 진학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는 일명 사회적 유(U)턴 입시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 4년제대에서 재입학해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원(24)씨는 “U턴하면 동기들에 비해 3년이 늦지만 취업률이 높은 영진전문대를 통해 빠른 취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과감히 재입학했다”고 전했다.
창원에서 주경야독으로 4년제 국립대를 재학하다 유턴해 올해 이 계열에 입학한 권봉식(27)씨 역시 높은 취업률을 유턴의 이유로 꼽았다.
지역 4년제 대학을 유턴, 프로그래머로 성장하고 있는 정지원(2학년·여)씨는 “고교 때까지 4년제 대학 외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자퇴 후 막막했다”며 “수험생들이 조금 늦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종규 계열부장은“우리 계열은 국내 2·4년제 대학교를 통틀어 일본 소프트뱅크 입사자를 최다 배출(28명)할 정도로 국내를 넘어 해외 대기업에서도 인정받는 학과로 성장했다”며 “3년제 학과인 만큼 IT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겸비한 최적의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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