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동작, 강서, 위례
강북권 아현, 금호, 상계
수도권 하남, 광교, 다산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2021년에도 부동산 시장 전망은 뜨거울 것이란 분석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29일 발간한 ‘KB부동산 보고서’에서 서울과 수도권 주거용 부동산 가운데 내년 투자 전망이 밝은 지역 9곳을 추려봤다.
▶서울 강남권=동작구 흑석동이 유력 투자처로 꼽힌 이유는 서울권 내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흑석동은 현재 모두 11곳에서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 사업시행 인가 발표가 있은지 얼마지나지 않은 11구역의 경우 내년에도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KB측은 분석했다. 관건은 관리처분 인가가 발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매물 부족으로 인해 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KB측은 설명했다.
서울 마곡지역은 ‘마이스(MICE)’ 중심지란 점에서 유력 투자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포괄하는 복합단지 개발이다. 특히 마곡 지역 인근 군부대 이전이 마무리되면서 도로 확장과 개통이 예정됐고, 기업 입주와 분양 덕분에 인프라 구축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송파구 위례도 신년 유력 투자처에 이름을 올렸다. 위례는 규제가 심한 곳으로 묶여있지만 내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추가역 개통과 위례신도시를 관통하는 위례선 트램도 오는 2024년 완공 될 예정이다. KB측은 송파구 위례가 ‘강남3구’에 이름을 올리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으나, 최근에는 교통 개발 예정지 주변의 매매 선호도가 눈에 띄게 높아지는 현상이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권=한강 이북 지역 가운데엔 마포구 아현이 꼽혔다. 최근에는 아현동 699번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이 신청 중이고, 인근 아현1구역은 구역 지정이 신청에 들어가면서 염리동 4, 5구역, 노고산동, 공덕동 18구역의 재개발이 준비 중이며, 대규모 재개발 지역인 북아현 2, 3구역도 사업시행인가 변경을 준비 중에 있어 신축 단지에 대한 실수요와 함께 정비 사업 시행 초기의 투자 수요가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성동구 금호동은 왕십리 인근 재개발 진행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조합내부 갈등이 새로운 집행부 구성 덕분에 잦아들면서 행당7구역과 용답동 지역은 관리처분인가 이후 이주 철거가 진행되면서 빠르면 2021년 분양이 예정돼 기대감이 증가중이란 분석이다.
KB금융은 노원구 상계 뉴타운 3구역의 공공재개발이 추진되고 있고 이미 분양을 마친 4구역(상계역센트럴푸르지오)과 6구역(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재개발 사업 전체가 다시 속도가 붙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도권=상대적으로 대규모 개발 규제가 덜한 하남시도 유력 투자처다. KB금융측은 3기 신도시 지정과 5호선 추가 연장으로 수요가 집중되면서 최근 하남시의 개발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고, 3기 신도시 구역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광교의 경우 갤러리아백화점과 메리어트호텔이 개점했고 연말 한화 아쿠아플라넷 오픈과 함께 2021년 9월로 예정된 경기융합타운의 입주로 광교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는 올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개점과 9호선 남양주선 연장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