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화의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김현정(b.1988) 작가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단어는 ‘내숭’이다. 화가 자신을 모델로 하는 자화상이기도 한 시리즈는 현대의 사회상을 한복을 입은 여인과 지극히 현실적인 생활의 한 장면을 통해 포착한다.
작가는 내숭을 “속이 다 들여다보이기 때문에 밉지만은 않은 거짓말”이라고 정의한다.
그림의 스토리가 담고 있는 아이러니와 풍자는 전통적인 수묵담채화와 서양의 콜라주 기법을 결합한 독특한 화풍으로 표현된다.
날카롭고도 유쾌한 풍속도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김현정 작가의 작품은 헤럴드아트데이의 6월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진영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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