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활용 모빌리티 사업 시너지 기대

이르면 23일 수백억 규모 투자내용 확정

GS칼텍스가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에서 선보인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에서 선보인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GS칼텍스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GS칼텍스가 ‘카카오T’ 운영사 카카오모빌리티에 수백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에 나선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에 지분 투자를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투자 내용은 이르면 23일 확정돼 외부에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GS칼텍스는 앞서 지난 3월 이사회에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투자 안건을 상정했다가 추가 논의를 위해 의결을 보류한 바 있다. 이후 4월 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이 승인되면서 투자 논의를 진행해왔다.

전국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보유한 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서비스와 결합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7월 ‘전기자전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S칼텍스 주유소를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자전거인 ‘카카오 T 바이크’ 충전·정비 거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향후에도 양사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