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다우가 첫 번째 통합 ESG 보고서 ’2020 다우 인터섹션스(INtersecsions)’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우는 보고서를 통해 탄소 발자국 저감, 플라스틱 순환 경제 조성, 지역사회 지원 및 공평한 인재 육성을 위한 조치 등의 노력을 공개했다. 또한 이해관계자의 장기적 이익을 보호하는 다우의 기업 경영 철학을 강조했다.
짐 피털링(Jim Fitterling) 다우 회장 겸 대표이사(CEO)는 “2020년엔 소재 과학 전문성과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인상적인 ESG 성과를 거뒀다”며 “ESG 보고서 발간은 대담한 목표를 설정한 다우의 의지를 되새기고, 진행 상황을 측정하며 성과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2020 다우 ESG 보고서는 ▷환경 및 지속가능성 ▷포용성 및 다양성 ▷기업 지배구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경 및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는 플라스틱의 선순환 고리 만들기를 통해 재생 가능한 원료로 만든 제품 판매가 3배 증가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다우 패키징 제품의 81%는 재사용이나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축필름에 사용되는 최초의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수지(PCR)를 출시하기도 했다.
포용성 및 다양성 부문에서는 직원의 권리 옹호와 지역사회 참여, 인재 파이프라인 개선을 위한 다우 액트(Dow ACTs)가 출범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다우는 앞으로 5년간 조직적 인종차별과 사회적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1000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약속했다.
기업 지배구조 부문에서 다우는 업계 최고의 다양성을 보유했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여성이나 소수인종 이사를 영입하는 등 이사회를 쇄신해 현재 다우 이사회의 55%는 여성 또는 소수인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다우의 고위직도 동종업계보다 소수인종 대표와 여성리더 비율이 높다.
한편, 다우는 한국에서도 ESG와 관련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다우 유우종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신설한 ESG 분과위원회의 공동 의장으로 선출됐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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