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잠시 잊고 있던 학창시절의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게 해준 KBS2 ‘1박2일’이 7주 연속 최정상을 지키며호평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멤버들과 모교 후배들이 함께 경상북도 영주로 떠나는 ‘복불복 수학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멤버들과 후배들이 함께한 ‘1박 2일’표 수학여행으로 안방극장에 따뜻한 시간을 가진 ‘1박 2일’은 7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일 저녁 예능코너 6개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시청률 상승과 함께 전국 기준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1박 2일’이 속한 ‘해피선데이’는 수도권 기준 16.1%, 전국 기준 15.7%의 시청률로 9주 연속 동 시간대 1위의 진기록을 이어가며 독주체제를 굳혔다.
이날 방송은 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정준영의 후배로 양산고 밴드부 ‘소나기’가 등장하면서 여섯 팀이 완성됐고, 일일 인솔교사로 지정된 여섯 명의 멤버들과 학생들은 ‘차량 복불복’으로 본격적인 ‘1박 2일’ 표 수학여행에 나섰다.
‘1박2일’의 주특기인 복불복 게임 앞에선 연령을 초월한 활약이 이어졌다. ‘혼자 왔습니다’ 단체 게임으로 시작한 차랑 복불복은 물론 점심식사 용돈을 놓고 벌인 ‘절대음감’ 게임에선 순수한 학생들이 경쟁심리 발동에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은 ‘수학여행’이라는 콘셉트로 멤버들과 후배들이 만나 총천연색 개성을 드러내며 단합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배와 후배라는 끈끈한 정으로 엮인 이들은 ‘1박 2일’ 표 단체 게임을 통해 팀 별로 단합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서로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호기심을 조금씩 드러내는 모습도 사랑스럽게 담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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