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팽팽한 기싸움을 했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부시 전 대통령이 최근 발간한 아버지 조지 H. 부시 전 대통령의 전기 ‘41, 내 아버지의 초상’을 읽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클린턴 전 대통령은 “부시 전 대통령이 왜 트위터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그러자 부시 전 대통령은 또다른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맞대응에 나섰다.
부시 전 대통령은 클린턴 전 대통령의 트위터를 캡쳐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고마워요, 42대! 당신의 친구, 41대에 대한 책을 좋아하길 바라요”라는 글을 적었다.
여기서 42대는 미국의 42대 대통령인 클린턴을 가리킨다. 전임인 41대는 조지 H. 부시 대통령이다.
또 부시 전 대통령은 ‘해시태그’(#)를 붙여 ‘어떻게 당신은 아직까지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을 수 있죠’라며 클린턴 전 대통령의 말을 맞받아쳤다.
이와 함께 ‘형제 같은 친구’(BrotherFromAnotherMother)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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