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정권교체 대의서 같은 뜻 가질 것”

임태희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황본부장.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임태희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황본부장.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임태희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황본부장은 8일 홍준표 의원의 내년 1월 선대위 합류 가능성을 놓고 "그렇게 기대한다"고 긍정했다.

임 본부장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홍 의원은 대의를 중요시 여기는 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과 오랜 기간 함께 일을 했었다고 밝힌 임 본부장은 "홍 의원은 자신보다 대의에 서슴없이 모든 희생을 감수하고서도 결단을 하는 분"이라며 "정권교체로 나라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큰 대의 앞에 홍 의원도 같은 뜻을 갖고 처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연합]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연합]

임 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안 보인다'는 지적에는 "저희는 잘 보이는데 왜 안 보인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부정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선대위도, 대선도 후보가 주인공이지만 '원맨쇼'는 아니다"며 "후보와 함께하는 조연이 있을 수 있고, 커튼 뒤에서 움직이는 스태프들도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대위는 주·조연이 함께 만들어내는 작품으로 그렇게 만들겠다는 각오"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대선 공약도 설계하고 있는 임 본부장은 향후 내놓은 정책 청사진에 대해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년간 엄청난 고통 속에서 생존의 문제로 위협 받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또 국민들에 대한 회생과 구호 대책이 첫 번째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와 달라지는 경제 운영이나 시장의 형태에 적응도 못하는 경제활동 주체들에 대한 체계적 대책을 우선 마련하는 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대책"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