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도이치모터스 사건 소환 통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6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스타트업 큐브에서 열린 ‘스타트업 법률 지원을 위한 청년 창업가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난 6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스타트업 큐브에서 열린 ‘스타트업 법률 지원을 위한 청년 창업가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김건희 씨의 검찰 소환 불응을 언급하며 “선거라고 해서 예외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19일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수사기관이든, 수사기관의 수사대상이 되는 사람이든 보편타당한 기준들이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김씨 측에 비공개 소환 통보를 했지만, 김씨 측이 ‘대선 전에는 출석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변호사를 통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기소한 검찰은 “국민적 의혹이 있는 주요 인물 등의 본건 가담 여부에 대하여는 계속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전에도 한 방송 인터뷰에서 “그분(김씨)은 전주로서 상당한 금액이 (도이치모터스 주식에) 참여가 돼 있다”, “검찰이 합당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수사 가이드라인 논란이 일기도 했다.


po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