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3926명으로 집계됐다. 이틀째 5만명대다. 이 날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3926명으로 집계됐다. 이틀째 5만명대다. 이 날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

[헤럴드경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11일 오후 9시 기준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 시간 기준 5만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5만228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567명 증가했다.

1주 전인 지난 4일 동시간대 확진자(2만6273명)와 비교하면 약 2배 수준이며, 2주 전인 지난달 28일(1만4472명)과 비교하면 약 3.6배에 달하는 수치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만∼17만명대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내달 초 하루 최대 36만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3834명(64.7%), 비수도권에서 1만8454명(35.3%) 발생했다.

지난 5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3만6345명에서 5만3926명으로 늘었다. 하루 평균 약 4만3521명이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