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의정부) 기자]경기도는 오는 24일 국지도발 위기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도는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를 맞아 北의 국지도발 사태발생시 상시 대응능력 강화하고 북한 MDL(군사분계선) 접근 등 도발성 행위 시 접경지 북부지역 시,군의 현장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가운데 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북부지역 10개 시·군(고양, 남양주, 의정부, 파주, 김포, 구리, 양주, 포천, 동두천시, 연천군) 에서는 실제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표 이동로, 집결지 확인 및 주민대피 훈련과 방독면 착용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남부지역 21개 시·군에서는 도에서 부여하는 국지도발 상황 메시지를 처리하는 등 도상 연습훈련을 실시하는데, 북한군 침투 도발을 가정하여 ‘북한군 침투, 도발 위기대응매뉴얼’을 활용해 보고 체계에 의거 초동보고 등 조치상황을 점검한다.
도는 훈련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6.25 이후 국지도발 안보사진전시회 장비, 안보교육책자를 배부하고 훈련 참여자를 위해 전투식량을 보급한다.
또한 위기대응 운영체계 확립(보고, 파악, 전파 등) 및 군·경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도청 내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위기대응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국지도발 위기대응 훈련은 자체평가 및 환류과정을 통하여 우수기관 선정· 공개 및 우수공무원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수범 사항은 벤치마킹 유도 및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요구하여 각 지역의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국지도발 매뉴얼을 작성ㆍ운영하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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