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 위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트로트의 참맛을 남북한 온 국민과 재외동포에 되찾아준 송가인이 한국문화재의 진면목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가 됐다.
한국문화재재단은 가수 송가인씨를 한국문화재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송가인은 대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국악인이며 가족 또한 문화유산 전승에 힘쓰고 있다.
어머니는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 송순단 명인이고, 친오빠 역시 아쟁 연주자로서 국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설에는 KBS2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에서 어머니, 오빠, 스승 등과 함께 특별한 국악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특히 1월에는 재단이 제작한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알리기 캠페인 영상의 해설을 맡는 등 전통문화와 국악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풍류대장’에선 유일한 국악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송가인은 최근 위촉식에서 “국악인으로서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홍보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최영창 재단이사장은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고 국악에 조예가 깊은 송가인 씨야말로 전통문화 홍보대사로 적임자”라며, “올해 우리 재단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지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궁중문화축전’,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등 다양한 공연‧전시‧궁궐 재현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문화 복합 체험공간인 ‘한국의집’과 ‘한국문화의집(KOUS)‘ 등 전통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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