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과 상식의 인물 상징 尹에 기대가 크다”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호남 기반의 민생당은 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대선이 끝난 후 양당이 합당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생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기반의 40만 당원인 우리 민생당은 국민의힘 그리고 국민의당과 함께 지역주의를 청산하는 동서화합과 나아가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부정부패를 일소해 법치가 바로 서는 나라, 불평등과 공정하지 않은 나라를 만드는데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 부패와 분열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진영의 논리와 진영의 정치가 붕괴되고 있다. 내로남불과 무능에 실망하여 이탈한 중도층과 진보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주의와 갈라치기로 분열과 대결하는 정치에 지긋지긋한 국민”이라며 “국민통합과 화합을 바라는 국민이 다수인지 오래”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층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지지를 철회하고 이탈한 중도·진보층까지도 껴안을 수 있는 포용과 탈이념적 실용주의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민은 공정과 상식의 인물로 상징되는 윤석열 후보에게 기대가 크다”며 “국민통합정부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균형 있는 포용 모습에 주목하는 국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같이하는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치자는 윤석열 후보의 주장에 뜻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앞서 민생당 소속인 4선의 조배숙 전 의원은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후보는 스스로 살아있는 권력과 싸우면서 공정의 가치를 증명한 사람이고 호남 정신을 계승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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