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종왕 전 삼성전자 법률고문의 49재에 참석했다.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찾아 이 전 고문의 49재를 기렸다. 진관사는 고(故) 이건희 회장 위패가 봉안된 곳이기도 하다.
이 전 고문은 서울지검 형사1부장과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등을 거친 뒤 2004년 삼성 상임 법률고문 겸 법무실장으로 영입됐다. 2007년에 삼성을 떠났지만 2010년 다시 삼성전자 법률고문을 맡았다. 이 전 고문은 이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과 사이에서 소통 기능을 해오는 등 그룹 내 신임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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