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년의 일과 삶, 문화생활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노원 청년일삶센터’와 ‘청년아지트’를 문 열었다.
22일 노원구는 청년의 일자리 경험과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노원청년일삶센터’를 개관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사이 노원구 동일로192길 74에 위치한 청년일삶센터는 약 9000여 명으로 추산되는 노원구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업무 관련 실무교육, 취업취약계층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진로코칭을 진행한다. 또 1인 가구 청년 간의 관계망 및 커뮤니티 형성과 은둔형 외톨이 청년의 사회화를 지원하는 특화사업도 병행한다.
‘일경험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과 지역 내 일터를 연계시켜 준다. 일 경험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월 40만원의 일경험비도 지원되며, 1인당 월 46시간 기준으로 총 3개월 간 경험을 할 수 있다.
오는 30일에는 청년활력공간 ‘청년아지트’도 문을 연다. 청년아지트는 공릉로51길 20 공릉행복주택 지하1층에 자리잡았다. 공연무대 등 문화공간, 휴식과 소통공간, 전시 공간, 미디어아트 전시실 등으로 꾸며졌다.
문화공간에서는 노래, 댄스, 연극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고 영화상영회도 열 수 있다. 전시공간은 청년가게나 공방, 청년기업의 작품을 전시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소다. 미디어아트 전시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체험공간과 포토존으로 조성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에 비해 청년층에 대한 정책이 부족했음을 느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인의 삶을 당당히 즐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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