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이집트와 모로코, 아제르바이잔을 순방한다고 20일 총리실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들 나라와 원전, 방산, 건설, 플랜트 등 경제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현지에 진출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7박8일 간 순방길에 오른다.

정 총리는 우선 22∼24일 이집트를 공식 방문해 이브라힘 마흐라브 총리와 회담하고 이집트 정부가 추진 중인 원전 등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05년 아랍권 최초로 정규 한국어과를 개설한 아인샴스 대학교 한국어과 교수진,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한류 확산을 격려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이어 24일부터 2박3일간 모로코를 공식 방문, 압델리라 벤키란 총리와 회담을 갖고 모로코 내 건설ㆍ플랜트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 확대 등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양국이 1962년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 모로코를 방문하는 행정부 최고위 인사다.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정 총리는 26일부터 아제르바이잔을 공식 방문,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만나 인프라, 석유화학, 방산 분야 협력과 우리 기업의 아제르바이잔 진출 확대 등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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