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어워즈 단독 공연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래미 공연 13위에 올랐다.
미국 대표 음악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4일(현지시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래미 어워즈’ 공연 25개를 발표, 이번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무대를 13위로 꼽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제64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이색적인 ‘버터’ 무대를 선보였다. 관제 센터에서 명령을 내리는 진을 시작으로, 와이어로 공중에서 무대로 내려오는 정국에 이어 지민, 제이홉, 슈가, RM, 뷔가 객석에서 차례로 등장하며 독특한 오프닝을 완성했다. 카드와 재킷을 활용한 안무, 멤버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댄스 브레이크, 대규모 댄서들과의 군무까지 방탄소년단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상세하게 소개하며 “그들은 자신감과 카리스마로 불타올랐다”고 전했다.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 역시 ‘버터’ 퍼포먼스를 올해 ‘그래미 어워즈’ 공연 중 최고로 꼽으며 “버터처럼 부드러운 무대였고, ‘크리미널 언더커버(criminal undercover)’라는 가사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로 끌어올렸다. 음악적 재능만큼 그들의 창의성도 인상적임을 증명했다”라고 극찬했다.
MTV 뉴스 역시 “방탄소년단은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라고 호평했다.
그래미 어워즈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8~9일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개최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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