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발인식…23일부터 정상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코로나대응특위 업무보고
[헤럴드경제=정윤희·박상현 기자] 부친상을 치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3일 인수위 업무에 복귀한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안 위원장께서는 내일(23일)부터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하심을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브리핑 직후 공지를 통해 “안 위원장은 23일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업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안 위원장은 이날 새벽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친의 발인식을 치렀다. 발인식은 안 위원장과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안 위원장의 측근인 김도식 인수위원과 국민의당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지난 19일 별세한 안 위원장의 부친 고(故) 안영모 전 범천의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63년 부산 범천동 판자촌에서 범천의원을 개원한 후 49년간 의료활동을 하며 ‘부산의 슈바이처’로 불렸다.
코로나비상대응특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안 위원장은 장례기간에도 신용현 대변인을 통해 현 정부의 방역 조치 해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안 위원장은 “정부가 5월 말에 격리 의무를 완전히 해제한다고 결정한 것은 상당히 성급한 접근”이라며 “실외 마스크 프리선언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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