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이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1000배 높인 기술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

코스맥스엔비티(대표 윤원일)는 이 기술을 적용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장내 생존율과 부착능력을 높인 ‘제타 프로바이오틱스’(사진)를 선보였다.

제타 프로바이오틱스는 동결건조 균주 대비 프로바이오틱스의 위장관 통과 시 장내 생존율을 1000배 높였다. 통상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동결건조 상태로 유통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동결건조 과정에서 세포벽에 손상을 입는다. 이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의 활력과 생존율이 떨어진 상태로 복용하게 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에서 면역조절 등 제기능을 발휘하려면 장내 생존율과 부착능력이 높아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재활성화 기술이 생존율 증가의 핵심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단시간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재활성화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동결건조 유산균을 생균과 유사한 상태로 재활성화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재활성화 물질과 함께 물에 타 장내 생존률과 부착능력을 증대시켰다. 장 부착능력은 동결건조 균주 대비 66.7% 높아졌다.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는 “관련 제품은 국내 고객사를 통해 시장에 출시됐다. 유산균 기술력을 향상시켜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 말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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