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27 모스버거)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 사흘째 경기에서 오버파로 부진해 대기록 달성이 어렵게 됐다. 안선주는 29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CC(파72 6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한 안선주는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이상을 몰아쳐야 JLPGA투어 사상 첫 60대 평균타수를 기록하게 된다. 안선주는 첫날 2오버파로 부진했으나 이틀째 경기에서 4언더파를 몰아쳐 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그러나 '무빙데이'인 이날 다시 오버파를 작성해 큰 부담감을 안고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안선주는 손목 통증이 심해 진통완화 주사를 맞고 경기중이다. 6번홀과 10번홀에서 보기만 2개를 범해 힘이 빠진 안선주는 12,13번홀의 연속 버디로 잃었던 스코어를 만회했으나 1,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버디를 잡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오버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아나이 라라(일본)는 5언더파 67타를 때려 중간 합계 11언더파로 205타로 테레사 루(대만)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정연주(22 CJ오쇼핑)는 버디 6개에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 3위로 뛰어 올랐다. 이보미(26 코카콜라)와 신지애(26)는 나란히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헤럴드 스포츠=이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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