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시위’ 전장연 25명 수사 중…출석일정 조율
‘전광훈 집회’ 피의자 1명 특정…곧 출석조사할 예정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경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증거인멸교사 의혹 수사와 관련해 성 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중소기업 대표를 이달 5일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참고인 조사가 있었는데 끝난 게 아니라 추가 조사가 있을 것”이라며 “시간 제약으로 확인해야 할 내용을 다 못했다. 참고인 측에서도 추가 조사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달 5일 서울구치소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한 2차 참고인 조사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의 참고인 자격으로 지난달 30일 서울구치소에서 경찰 접견 조사를 받은 김 대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이 대표를 20차례 넘게 접대했다고 진술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참고인이) 수감 상태라 시간이 정해져 있다”며 “질의할 게 한 번 조사로 끝날 정도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경찰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승·하차, 도로점거 시위 등을 벌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관련, 이 단체 관계자 25명을 수사 중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15건의 사건에서 44명을 수사 중이고 중복을 빼면 25명이다”며 “1명은 이미 출석 조사했고 다른 피의자들도 출석 일정 조율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전광훈 담임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광화문 야간 집회 소음 유발 건과 관련해서도 이 관계자는 “5월 6일 집회·시위 때 야간 소음 유지 명령을 위반한 피의자 1명을 특정했다”며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로 곧 출석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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