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토지소유자와 함께 의기투합,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사업대상지로 ▷주차 면당 200만원 이하로 조성 가능 부지 ▷주차장 조성 후 최소 1년 이상 기능유지 가능 토지 ▷소규모 1대 이상의 주차 가능 부지 ▷재개발 뉴타운 등 개발이 늦어지는 지역 포함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그 성과로 지난해 11월 11일, 용문동 32-43번지에 용산구 제1호 자투리땅 주차장을 조성해 개방했다. 총 면적 138.8㎡에 총 7대(일반차형 6대, 경차형 1대) 규모이며 24시간 개방하는 형식이다.

구는 시비 50%, 구비 50% 형태로 총 14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했으며 주차요금으로 생기는 월 26만원의 이익금은 전액 토지소유자에게 귀속된다. 아울러 구는 조성된 주차장 운영 및 관리를 책임진다. 사용신청, 배정, 요금징수 등 관리업무(시설관리공단 활용)를 추진하며 주차장 운영수입금을 토지소유자에게 제공한다.

구는 금년에도 20면 규모의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