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결과 자료 충분히 활용
수험생의 객관적인 위치 파악부터
수험생-학부모간 이견 사전 조율해야
합격예측 서비스로 데이터 분석 참고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대입 수시모집 지원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담임 선생님이나 입시 컨설턴트와 수시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효과적인 상담을 마치려면 사전에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 자신의 진학 목표를 정하고, 학생과 학부모 간 이견이 없도록 사전에 충분히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특히 자신의 현재 성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일부 입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합격예측 서비스를 참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객관적인 정보로 진학 목표부터 세워야=수시모집 전형에 관심이 있다면, 우선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 뚜렷한 진학 목표를 정해보는 것이 좋다.
수험생 본인의 위치와 대학교 홈페이지 입시결과 자료를 충분히 참고해 희망 대학의 합격 가능 여부 등에 대해 비교적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경우라면, 지원고려 대상의 모집단위가 정해져 있어 훨씬 더 상세한 지원 상담이 가능하다.
반면 아직까지 진학 목표가 불분명한 경우라면 효과적인 상담이 이뤄지기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입시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경쟁력은 어느 정보인지, 어느 대학에 지원할 만한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추천대학은 어디인지 등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참고로 활용할 수 있기때문이다.
또 자신의 현재 성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일부 입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합격예측 서비스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수험생과 학부모, 사전에 충분히 대화 필요=대학 입시는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큰 관심사다. 따라서 입시 상담에 학생 혼자 오기보다는 학부모가 동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동행하지 않는다 해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학부모가 학생의 현재 위치를 과대평가하거나 혹은 부모와 대학에 대한 취향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효과적인 상담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수시 지원전략 상담 전에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충분히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지원할 것인지 차이를 좁히는 것이 좋다.
진학사 관계자는 “수시 지원 상담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각 대학들이 발표하는 입시결과와 수험생의 3년간 학생부 내용을 충분히 고려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진학 목표를 추린 후 수시 상담을 받는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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