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육상 세계선수권대회 첫 은메달 격려
“軍명예 드높이고 국민 희망 자랑스러워”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5일 한국 육상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병장과 체육부대 관계관을 격려했다.
우상혁 병장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최된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 출전해 2.35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심의 2.37m에 2㎝ 부족한 기록이지만, 한국 육상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이자 첫 은메달이기도 하다.
이 장관은 우상혁 병장과 체육부대 관계관을 초청한 자리에서 불굴의 군인정신과 뛰어난 기량으로 대한민국 육상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이룬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우리 대한민국과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우상혁 병장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스마일 점퍼’로서 더욱 힘찬 비상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우상혁 병장은 군 입대 이후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일병이었던 2021년 8월 2020 도쿄올림픽에서 2.35m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4위에 올랐고, 상병이었던 지난 2월 슬로바키아 인도어 육상대회에서 다시 2.36m를 뛰어 넘어 자신의 한국신기록을 갱신했다.
또 역시 상병이었던 지난 3월 세르비아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와 5월 카타르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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