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7월 송객, 전월 대비 93% 증가

해외여행,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 회복

방콕,다낭 인기, 세부,코타, 나트랑 급상승

비중은 동남아 과반, 사이판 등 대양주 2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인터파크는 7월 해외여행 송객 수가 전월 대비 93% 증가했고, 해외 입국자의 격리의무를 면제하기 전인 올 1분기 전체 송출객수에 비해 566%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도와 비교해도 절반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인터파크가 지난 11일 밝힌 한국인의 인기 해외여행지는 방콕, 다낭, 괌이었고, 급성장세를 보이는 곳은 필리핀 세부, 말레시이아 코타키나발루, 베트남 나트랑 등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필리핀 세부 섬
필리핀 세부 섬
방콕
방콕

인터파크는 대다수의 여행기업들이 인원 감축, 유급휴가 등을 시행한 것과 달리 전 직원 정상근무를 통해 국내외 상품 소싱에 집중해왔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지난 5월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여행 안심보장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인터파크 기획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귀국 항공료, PCR 검사비, 체류비용 등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시 필요한 다양한 현지 서비스와 체류 비용을 지원한다.

최근 인터파크가 자사 예약시스템을 통해 해외여행을 간 한국인의 행선지별 비중을 잠정 집계한 결과, 동남아가 60% 안팎이고, 이어 사이판 등 대양주, 미국등 미주, 유럽 순으로 나타났다.

세계 3대 스노클링 명소 사이판 그로토
세계 3대 스노클링 명소 사이판 그로토

염순찬 인터파크 여행사업본부장은 “인터파크의 빠른 해외 송출객수 신장세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패키지·자유여행객을 동시에 흡수한 결과”라며,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화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여행상품 개발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