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개 아이디어 쏟아져…우승팀에 1000만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본선 대회 진행 방식. [서울시 제공]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본선 대회 진행 방식.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시는 청년정책 콘테스트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본선에 합류할 30개 팀을 추렸다고 1일 밝혔다.

청년의 정책 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고 청년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총 356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지난해 서울연구원 주최로 열린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보다 약 3.8배 많은 수치라고 시는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정책 아이디어를 59초 이내의 짧은 영상, 이른바 ‘숏폼’ 형태로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30개 팀의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은 유튜브 채널 ‘청년행복프로젝트’와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달 17일까지 합산된 영상별 조회 수와 ‘좋아요’ 수는 최종 평가 점수에 반영된다.

본선은 8월 20일 제안내용을 발표하는 ‘PT 라운드’로 시작해 주제별로 3개 팀이 토론하는 ‘토론 라운드’, 시민 앞에 정책을 선보이는 ‘최종 라운드’ 순으로 진행된다. 9월 중순 열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와 자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사회문제를 청년의 시각이 반영된 정책으로 실현하는 과정에서 청년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