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최근 지방소멸 대응 인구·산업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김정렬 LX 사장, 최송욱 공간정보본부 이사, 이주화 대구경북본부장, 최광수 대구경북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체계적인 지적사업과 공간정보사업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1977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번에 구축 예정인 플랫폼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지방살리기 대응정책 수립, 실행, 평가를 돕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지방소멸 관련 데이터를 선별적으로 수집·구축하고 실무자가 관련 데이터를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우선 유용한 공공과 민간의 인구 및 산업 데이터를 한데 모은다
인구의 경우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유동·직장·귀농귀촌·관광인구 등 중층적인 데이터를 수집한다.
산업의 경우 사업체 현황뿐만 아니라 기업의 재무와 신용 정보, 벨류체인 등 가치 있는 산업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지방시대 선도정책 수립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 정책, 체계적인 지역 산업 생태계 육성책 등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렬 LX 사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세계 구축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의의가 있다"며 "메타버스 수도 경북도의 새로운 전기 마련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플랫폼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행정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인구, 산업 분석에 기초해 지방 시대를 선도하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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