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베이컨과 아드리안 게니 개인전 선봬
공식 홈페이지 예약 후 무료 관람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국내 최초 패션 편집숍인 신세계 분더샵은 세계적인 경매사 크리스티(Christie’s)의 국내 최초 비경매 전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2000년 대한민국 1세대 편집숍으로 문을 연 분더샵은 다양한 장르와 럭셔리 브랜드를 최초로 소개해왔으며, 이번엔 예술 작품 영역까지 선보이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수요를 선점하고 토탈 편집숍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3일부터 5일까지 청담 N관 지하 1층에서 열린다. 20세기 예술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프랜시스 베이컨과 아드리안 게니의 2인전으로 총 16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전시되는 작품들도 그 동안 만나기 어려웠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소개된다. 프랜시스 베이컨의 작품 중에서도 매우 특별한 작품으로 인정받는 ‘초상화를 위한 습작 II(Study for Portrait II)’, ‘교황을 위한 습작 I(Study for a Pope I)’과 2차 세계대전의 폭력과 억압, 문화적 폭력을 그린 아드리안 게니의 ‘눈꺼풀 없는 눈(Lidess Eye)’과 ‘컬렉터 3(The Collector 3)’ 등이 포함됐다.
신세계 분더샵이 유치한 크리스티 전시는 공식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며 애호가부터 대중 고객까지 예술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무료로 진행된다.
분더샵은 올해 7월에도 갤러리 휴와 협업, 국내외 주요 작가 40여명의 미디어아트,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을 300여평의 공간에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이탈리아 럭셔리 가구 브랜드 까시나와 함께 집이라는 공간을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로 구성해 선보이기도 했으며 올해 초에는 프랑스 디자인 조명 스튜디오 피에르 디드로를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소개하기도 했다.
채정원 신세계백화점 해외패션담당 상무는 “국내 최초 패션 편집숍으로 트렌드를 선도해온 분더샵이 예술·전시 등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더해 한 단계 도약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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