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브라이트만 [라이브네이션 제공]
사라 브라이트만 [라이브네이션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이 6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은 사라 브라이트만이 오는 12월 3일 KBS아레나에서 내한공연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클래식 크로스오버 음악 장르의 상징과도 같은 사라 브라이트만은 전 세계에서 가장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소프라노로 꼽힌다. 3옥타브가 넘는 음역대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연기한 크리스틴 역은 지금도 사랑받고 있다. 이 작품의 오리지널 캐스트 사운드트랙은 전 세계적으로 4000만 장 이상 판매됐다.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와의 듀엣곡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는 전 세계적으로 12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사라 브라이트만 [라이브네이션 제공]
사라 브라이트만 [라이브네이션 제공]

무려 35주간 빌보드 클래식 차트 정상을 차지한 ‘타임리스(Timeless)’ (1997)를 비롯해 ‘에덴(Eden)’ (1998), ‘라 루나(La Luna) (2000) 등 최근 음반까지 모두 빌보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3000만 장 이상 글로벌 판매고를 기록했다.

월드 투어 역시 천문학적인 제작비를 투입한 무대 연출과 화려한 의상, ‘천상의 목소리’로 매번 화제였다. 2004년 ‘하렘 월드 투어(Harem World Tour)’로 첫 내한공연을 가진 이후 2009년 ‘심포니 월드 투어(The Symphony World Tour)’, 2010년 ‘사라 브라이트만 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Sarah Brightman in Concert with Orchestra)’, 2013년 ‘드림체이서 월드 투어(Dreamchaser World Tour)’, 2016년 ‘갈라: 이브닝 위드 사라 브라이트만(Gala: An Evening with Sarah Brightman)‘로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광주를 찾았다.

이번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 ‘크리스마스 심포니(A Christmas Symphony)’ 에서는 코리아 모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위너 오페라 합창단과 함께 한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