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 1.6%포인트 오른 64.9% 기록
지난주 화→금 지지도 5.9%포인트 하락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4주만에 하락 반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 대비 1.3%포인트 떨어진 32.3%를 기록했다.
이는 이 기관 조사결과에서 최저치였던 지난 8월 첫째주(29.3%)부터 지난 넷째주까지 3주 연속 소폭 상승하던 흐름이 하락 반전한 결과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6%포인트 오른 64.9%로 집계됐다. 이밖에 '잘 모름'은 0.3%포인트 감소한 2.8%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4.5%포인트↓), 대구·경북(3.3%포인트↓), 서울(2.4%포인트↓), 70대 이상(5.3%포인트↓), 30대(2.8%포인트↓), 보수층(7.2%포인트↓)에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9.4%포인트↑), 인천·경기(4.4%포인트↑), 40대(2.8%포인트↑), 30대(2.5%포인트↑), 70대 이상(5.9%포인트↑), 보수층(5.4%포인트↑)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
일간으로는 국정운영 지지도가 지난달 30일 35.3%를 기록한 후 31일 34.7%, 이달 1일 30.4%, 2일 29.4%까지 4일 연속 추락해, 한주 사이 5.9%포인트 하락한 추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집계 대비 1.4%포인트 오른 46.4%, 국민의힘은 1.7%포인트 내린 37.3%, 정의당은 0.7%포인트 오른 3.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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