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39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2020년과 2021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국무총리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했다.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 정보화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정보화 정책과 신기술 도입 연구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발표대회는 전국 16개 시·도가 제출한 과제 중 서면심사국민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 10개 과제에 대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면서 심사위원단 발표심사와 참가자 현장평가 등을 거쳐 인천시의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가 우수과제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인천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가속화되고 있는 초현대 사회에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과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주도권을 지니게 되는 점을 주목하고 미래전략 핵심과제로서 메타버스 생태계 구현하기 위해 지방정부 최초로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확장현실(XR)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동일한 크기의 디지털 가상공간 구축, 가상공간에 축척된 정보를 XR기술을 활용해 현실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해 관광·쇼핑·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확장현실 플랫폼을 말한다.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을 망라한 기술이고 메타버스는 ‘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다.
이 사업은 인천 주요지역 7곳(인천국제공항, 개항장일원, 부평역 일원, 동화마을, 월미도, 인천시청 일원, 강화읍 일원)에 대한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서비스와 ‘3rd Party(지역기업)’ 중심의 지역 생태계 구축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지속가능한 확장현실(XR) 메타버스 통합(오픈 플랫폼 구축, 3차원 공간데이터 구축, 전용 글래스 개발 등) 서비스를 상품화한다는 것이 주내용이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주제로 가상에서 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디지털 세상을 표현한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혜정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공공형 XR 메타버스 플랫폼구축을 통해 국민에게는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기업에게는 데이터에 기반한 현실과 가상을 연계한 경제활동 공간 제공을, 공공기관에게는 시민과 상호 작용하는 공감적 행정을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에는 ‘북 드라이브시스템 및 도서정보통합관제시스템’, 2021년에는 ‘위성영상을 활용한 폭염취약 우선관리지역 도출’로 이 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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