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용인시와 성남시가 정말 큰일을 해줘다”

고기교.
고기교.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김동연 경기지사가 25m에 불과한 용인과 성남 경계 ‘고기교’ 교통지옥을 해소하는 협치를 극찬했다.

김 지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협치의 상징이 될 고기교’란 글을 올리고 “용인시와 성남시를 잇는 작은 다리 ‘고기교’는 이제 진영과 지역을 넘어선 협력과 문제해결의 상징이 될 것입니다”고 의미를 더했다.

그는 “이상일 용인시장님과 신상진 성남시장님, 용인시병 정춘숙 국회의원님과 성남분당구갑 안철수 국회의원님 그리고 용인시 강웅철 도의원님, 오늘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성남시 이기인 도의원님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손을 잡았습니다”고 했다.

이어 “교통문제는 물론 지속적인 침수피해를 일으켰던 용인시와 성남시 사이 작은 다리 '고기교' 문제해결을 위한 협약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취임 후 처음 '고기교' 현장을 방문했을 때 놀랐습니다. 불과 25미터의 작은 다리 문제를 그 오랜 시간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고 했다.

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동연 지사 페북 캡처.

김 지사는 “지난 집중호우를 겪고 다시 방문했을 때는 비통했습니다. 큰 비만 오면 침수되어 아궁이에서 물을 퍼내야 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주변 상가와 주택이 입은 피해는 정말 눈을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습니다”고 했다.,

김 지사는 용인시와 성남시에 공을 넘겼다.

그는 “용인시와 성남시는 정말 큰일을 해주셨습니다. 두 분 시장님은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분들도 지역과 당을 떠나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그 마음과 주민들의 바람에 어긋나지 않도록 경기도는 충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